6일, 420명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 충북도와 충주시가 6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복합물류센터와 투자협약을 가졌다.ⓒ충주시
    ▲ 충북도와 충주시가 6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복합물류센터와 투자협약을 가졌다.ⓒ충주시
    충북도와 충주시가 6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복합물류센터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복합물류센터 류성우·이병서 공동대표,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및 시공사인 대흥건설㈜ 김정우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주복합물류센터는 충주 대소원면 완오리 일원 2만 3444㎡ 부지에 지역 건설업체인 대흥건설이 물류단지 시공을 맡아 건축 연면적 9만 8759㎡, 8개 층의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서충주신도시에 중부권 물류 허브기지 구축을 위해 5년간 2100억 원을 투자해 4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류 대표는 “서충주신도시, 동충주산단을 비롯 향후 예정된 드림파크,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등 풍부한 물류 수요를 바탕으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소비권역에 1시간, 전국 2시간대의 우수한 교통입지를 이용해 충주복합물류센터를 중부권 산업벨트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역건설사뿐만 아니라, 물류·포장·검수·운영·배송 등의 고용인력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충주는 과천~서충주 민자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 확장사업 등 향상된 교통 기반시설이 물류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주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