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립대학교 전경.ⓒ충북도립대
    ▲ 충북도립대학교 전경.ⓒ충북도립대
    충북도가 변화와 혁신을 위해 진통을 겪고 있는 도립대가 새 총장 선출을 위한 초빙 공고를 게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이다.

    후보자는 지원신청서를 포함한 이력서, 대학발전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총장추천위원회가 2명의 총장 후보자를 선출해 도에 추천하면 도 인사위원회가 대학발전 방안 발표 등 인사 검증을 거쳐 김영환 지사가 총장을 임명한다.

    도립대는 지난해 11월 29일 공병영 총장이 퇴임한 뒤 4개월 넘게 총장 공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도는 총장 공백 기간 도립대 혁신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도립대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혁신 방향을 모색해 왔다. 

    선출 기준은 혁신위가 만든 혁신안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