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운전자 사망 …3명 다쳐6일 새벽 중부내륙고속道 여주 분기점 2.6㎞ 전방 지점서
  • ▲ 6일 오전 5시 4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역주행 하던 대형버스가 3중 추돌사고를 냈다. 버스가 크게 파손된 모습.ⓒ송영훈 객원기자
    ▲ 6일 오전 5시 4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역주행 하던 대형버스가 3중 추돌사고를 냈다. 버스가 크게 파손된 모습.ⓒ송영훈 객원기자
    6일 오전 5시 40분쯤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 분기점 2.6㎞ 전방 지점(양평방향)에서 대형버스가 역주행을 하다 트럭 등 3대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 현재 역주행 사고로 버스 운전사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으며 ,버스와 트럭 등이 크게 파손됐다. 
  • ▲ 버스 역주행 사고로 파손된 트럭.ⓒ송영훈 객원기자
    ▲ 버스 역주행 사고로 파손된 트럭.ⓒ송영훈 객원기자
    경찰과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버스 역주행 사고 현장에서 2시간 넘도록 해당구간 차선을 전면 차단하고 사고를 수습하면서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극심한 정체현상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 중부내륙고속도로 버스 역주행 사고 현장.ⓒ송영훈 객원기자
    ▲ 중부내륙고속도로 버스 역주행 사고 현장.ⓒ송영훈 객원기자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어떻게 반대 차선으로 들어와 역주행을 했는지, 음주 여부, 버스 승객 탑승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