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휴일동안 청주시 직원 동·서로 곳곳 배치…시민안전 도모
-
충북 청주시가 벚꽃 명소인 무심천변에 불법 노점행위, 불법 주정차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키로 했다.24일 시에 따르면 벚꽃 개화기를 맞아 시민들이 무심천변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5~26일 주말 동안 청주시 직원들을 무심동‧서로 곳곳에 배치해 시민 불편을 없애기로 했다.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청주예술제’와 ‘제1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평소보다 대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불법 노점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철거하도록 대응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벚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이어 오는 27일부터는 청주시 직원 외에도 자원봉사자들을 촘촘하게 배치해 불법 노점상 원천 차단은 물론 시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해당 기간 동안 경찰과도 적극 협조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김남희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돼 벚꽃 개화기 무심천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