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대학 신입생…손자녀 확대
  • ▲ 강내 농협 조방형(둘째 줄 가운데) 조합장과 강내농협 임직원이 장학금을 수여받은 조합원 및 조합원 (손)자녀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강내농협
    ▲ 강내 농협 조방형(둘째 줄 가운데) 조합장과 강내농협 임직원이 장학금을 수여받은 조합원 및 조합원 (손)자녀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강내농협
    충북 청주 강내농협은 지난 22일 조합원 자녀 33명에게 26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학자금을 받은 학생들은 중·고등학교, 대학교 신입생이었다. 

    강내농협은 올해부터 조부모와 동거하는 손자녀에게도 학자금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농업인 복지증진 환원사업이 농협사업의 수익을 기반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하고, 조합원의 적극적인 강내농협 이용을 당부했다. 

    강내농협은 2006년부터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913명에게 총 5억655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조합장 조방형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정진해 미래 발전의 참신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조합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협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