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괴산호의 선박·수상레저기구가 지난 11일부터 운항이 재개됐다.ⓒ괴산군
    ▲ 충북 괴산호의 선박·수상레저기구가 지난 11일부터 운항이 재개됐다.ⓒ괴산군
    충북지역은 23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다.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 유입으로 기온이 낮아져 내일(24일) 기온은 오늘보다 8~10도가량 낮겠다.

    특히, 내일(24일)과 모레(25일)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춥겠고,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13도, 충주 14.6도, 제천 12.9도, 보은 14.5도, 추풍령 13.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전날(22.1~26.5도)보다 낮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km 이하로 짧은 지역(가덕, 괴산, 증평 등)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후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