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마을 교육공동체 '마을 학교·씨앗동아리' 선정

대전 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 교육 공동체 마을 학교와 씨앗 동아리를 모집해 각각 4개 단체 30팀 선정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 학교는 돌봄과 방과 후 2개 영역으로 나눠 4개 단체 선정을 위한 것으로 별도의 교육 공간을 확보하고 대전 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 교육 공동체를 운영 중인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 등이 신청하면 총 사업비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씨앗 동아리는 마을 연구회, 마을 탐방·체험, 방과 후·돌봄 활동, 마을 생태 환경 등 영역에서 총 30팀을 선정해 동아리당 150만 원씩 지원될 예정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 활동가 등 7명 이상 회원을 확보한 마을 교육 공동체 동아리가 대상이다.

참여 희망 단체와 동아리는 우편이나 시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심사 과정을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