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립박물관은 14일 대전 엑스포 93 개최 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개최를 위해 엑스포 당시 자료나 사진기념품, 홍보물 등 당시 자료를 수집한다.ⓒ대전시립박물관
    ▲ 대전시립박물관은 14일 대전 엑스포 93 개최 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개최를 위해 엑스포 당시 자료나 사진기념품, 홍보물 등 당시 자료를 수집한다.ⓒ대전시립박물관
    대전시립박물관은 14일 대전 엑스포 93 개최 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개최를 위해 엑스포 당시 자료나 사진기념품, 홍보물 등 1993년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수집된 자료들은 선별 걸차를 거쳐 8월 초 개막 예정인 '대전 엑스포 93' 30주년 기념 특별전시에 선보인 뒤 제공자에게 반납되며, 전시 후 기증이나 기탁 의사를 밝히는 경우 박물관에 소장된다.

    30년 동안 소중하게 보관해 온 자료를 제공하는 시민은 전시회에 제공자 명을 표기하고, 기념품과 특별전 도록이 증정될 예정이다.

    자료수집 참여 희망 시민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나 참여 홍보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박물관 학예 연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 엑스포 93은 국제박람회기구(BIE)가 공인한 전문 엑스포로서 88서울올림픽 이후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최대 국제행사로 108개국 33개 국제기구가 참여했고, 당시 전국 인구의 4분의 1에 달하는 145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