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내달 7일까지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미래농업 육성과 원도심 내 공실 문제인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을 위해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참여할 공실 공간을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원도심 공실 건물에 교육과 체험을 하는 ‘테마형’과 품종개량이나 기술 실증, 생산 확대를 위한‘기술 연구형’ 등 2개 유형으로 조성된다.
신청 대상은 원도심(원동, 소제동, 정동, 중동, 삼성동, 은행동, 선화동, 대흥동)에 위치 총면적 396.69㎡(120평) 이상인 건물로, 향후 선정되는 운영사와 협약 체결 후 협약 동안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내달 7일까지 참여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준비해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지 2개소를 선정한 후 5월 중에 스마트팜 운영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오후 2시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 1층 혁신관에서 참여 희망 건물주 및 운영사,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비즈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농생명정책과(☏042-270-3791)나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팀도 문의하면 된다.
김영빈 경제과학 국장은 “도심 속 공실 건물 등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으로 회색도시 활력 도모와 먹거리 생산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비와 설비 구축 등 비용을 지원하는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