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스포츠클럽 특화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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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축구 꿈나무의 잔치 ‘2023 제천공공스포츠클럽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18, 19일 이틀간 봉양건강축구캠프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대한체육회·충북도체육회·제천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천공공스포츠클럽·한국유소년축구클럽이 주관한다.대회에는 U-8 8개팀, U-10 12개팀, U-12 10팀 등 30개팀이 참가해 예선 풀리그 후 결승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시는 겨울방학 시기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700여명이 제천을 찾아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천은 지난해 12월 전국 유소년(U-10) 축구페스티벌이 열린데 이어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를 유치하는 등 유소년 축구의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제천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천공공스포츠클럽은 제천시로부터 봉양건강축구캠프장을 위탁받아 운영해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에 매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각종 정부 공모 (체육분야 지역특화 프로그램)사업을 활발히 응모해 선정되는 등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