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의장불신임안 오늘 ‘상정’…‘강대 강’ 종지부?‘성과급 잔치’ 벌인 금융사들…명퇴직원에 6~7억 ‘돈 잔치’그린벨트 해제도 지자체 권한 확대…‘중앙권한 지방이양 추진계획’ 발표오송역세권 추가 편입 예정지 ‘투기바람’…벌집 우후죽순우상혁, ‘2m24 비상’ 뒤 환한 미소…아시아실내선수권 은메달
  • ▲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국시도사협의회에 참석한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이 박수를 치며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충북도
    ▲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국시도사협의회에 참석한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이 박수를 치며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충북도
    ◇트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3만명 넘어

    지난 6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규모 7.8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 부상자도 9만2600여 명에 이른다. 12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은 이날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파악한 사망자 수가 3만3179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재난관리청은 지진으로 붕괴한 건물과 가옥 잔해 등에 대한 수색과 구축작업이 진행하면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그것으로 예상해 지진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냈다. 

    ◇충남 화력발전소, 고 김용균씨 등 사망사고 매년 ‘반복’

    충남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지난 9일 근로자가 또 숨졌다. 이날 사고는 보령발전 1부두 하역기에서 낙탄 청소를 하던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A 씨(50대)가 15m 높이에서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앞서 2021년 8월 당진화력발전소 3부도 선박에서 이산화탄소 용기 호스 교체 작업 중 협력업체 근로자 4명이 질식해 이 중 B 씨(40)가 숨졌다. 

    2020년 9월에는 태안화력 1부두에서 화물기사 C 씨(60대)가 석탄 하역기에 깔려 숨졌고, 2019년에는 신서천화력에서 근로자 D 씨(50대)가 크레인 부품에 맞아 숨지는 등 잇따른 사망 하고가 발생했다. 2018년에는 태안화력발전소 협력업체 소속 김용균 씨가 석탄운송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지기도 했다. 

    한편 대전지법 형사항소 2부는 지난 9일 김용균 씨 사망사고와 관련한 재판에서 김병숙 전 한국서부발전 사장에 대해 1심과 같은 무죄를, 김 씨가 소속된 협력업체 대표 백남호 전 한국발전기술 사장에게는 금고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다음은 2023년 2월 13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3억 빌려 집 샀더니, 月 이자만 63만→151만원… “1년새 지옥됐다”
    [서민 고통 덜어주자] [上]
    금리 급등 직격탄 “하우스푸어 늘어”
    ‘이자 장사’ 은행들 16조 최대이익…
    가계는 금리 2배 뛰어 ‘이자 지옥’

    -김성태 수백억 돈세탁, 로비 의혹… 검찰, 300억 사용처 추적
    590억 횡령액 상당수 현금화
    검찰, 300억 사용처 추적 중
    ‘쌍방울 금고지기’ 국내 압송

    ◇중앙일보
    -‘성과급 잔치’ 시중은행 명퇴자에도 6~7억 줬다
    고금리로 역대급 수익…“고객 서비스는 안 바뀌어”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누적 사망자 3만명 넘었다

    ◇동아일보
    -우크라戰 1년은 ‘대리 세계전쟁’
    [우크라이나 전쟁 1년] 러 침공 1년, 현장을 가다
    ‘美-서방 민주주의 vs 러-中 권위주의’ 대결로 확산
    바이든, 1년 맞아 폴란드 방문… 푸틴은 ‘맞불 연설’
    민간인 7000명 숨져…우크라 “끝까지 싸울 수밖에”

    -전북시민단체대표, 北 공작원 전지선과 12년 넘게 접촉했다
    국내 정치 이슈-반미활동 등 보고
    민노총 조직국장과 ‘상부선’ 같아
    당국 “창원거점 ‘자통’과 연계 추적”

    -[지진 참사 현장 르포]
    “자식들 깔려있어 못 떠나” 혹한 속 사투… 차 기름 채우려 1㎞ 행렬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구호텐트 받은 사람은 그나마 다행… 텐트 없는 사람은 차에서 먹고 자
    곳곳 몸싸움 속 생존자 구조 환호 “충격 딛고 조금씩 유대-질서 생겨”

    ◇한겨레신문
    -‘명의’ 검색하니 온통 서울 의사만…주변서도 “일단 빅5 가라”
    서울로 가는 지역 암 환자
    ‘고난의 상경치료’ 리포트
    ③ 지역 ‘암 명의’ 찾지 않는 이유

    -김기현 “안철수 대표 되면 ‘대통령 탄핵’ 우려”…안 “망상 지나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경쟁 본격화
    김기현, ‘안철수 당대표 불가론’ 주장
    천하람 “조급해도 금도 있어”
    비윤 후보들 “당원 상대 협박 멈추라” 반발

    -북한 ‘주애’들은 이름 바꿔라?…“김정은 딸 동명인에 강요”

    ◇매일경제
    -‘이자 잔치’ 벌인 금융사들…역대급으로 충당금 쌓는다는데
    대손충당금 5조원 넘게 적립
    은행도 전년보다 1.8배 늘려

    -檢 ‘쌍방울 금고지기’ 구속영장…李 연루 밝힐까
    공소장에 李 공범 언급 안했지만
    “경기도 관계자” 수사 여지 남겨 

    ◇한국경제
    -SM엔터 이사에 방시혁·민희진?…표 대결 앞두고 주가 요동
    내달 SM 주총 앞두고 이번 주 이사진 윤곽
    하이브, 이사 후보로 방시혁·민희진 내세울 듯
    현 경영진은 연임 추진, 얼라인·카카오와 연대

    -‘월 2만5000원’…챗GPT 유료화 버전 나왔다
    위드 AI 시대
    월 2만5000원…답변시간 단축
  • ▲ 최근 충남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령발전본부 하역기에서 지난 9일 낙탄을 청소하던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7분쯤 보령항 제1부두 하역기에서 낙탄 청소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보령화력발전소
    ▲ 최근 충남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령발전본부 하역기에서 지난 9일 낙탄을 청소하던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7분쯤 보령항 제1부두 하역기에서 낙탄 청소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보령화력발전소
    ◇중부매일
    -천연기념물 ‘쇠부엉이’ 미호강서 중류서 포착
    갈대숲·제방 날아다니며 먹잇감 탐색
    올빼미과 반야행성 ‘생태계의 스텔스’

    -정원도 못 채웠는데…충북소방대원 채용 절반 이하 ‘뚝’
    올해 89명 작년 대비 161명 감소…인력난 심화 우려

    ◇충북일보
    -그린벨트 해제도 지자체 권한 확대
    ‘중앙권한 지방이양 추진계획’ 발표…6개 분야 57개 과제
    농지 전용 허가 대상 확대·지방대학 재정지원 권한 위임

    -헌혈 발길 ‘뚝’ 충북 지역 혈액 수급 ‘빨간불’

    ◇충청타임즈
    -오송역세권 추가 편입 예정지 ‘투기 바람’
    쌍청·궁평3리 마을 벌집 우후죽순…공사도 한창
    주민들 눈총…유통상업→상업용지 변경 반대도

    -넘치는 한우…연중 20% 할인 진행
    정부 소비 촉진 대책 발표
    홍콩·말련 등 수출도 확대

    -박덕흠 탄핵 표결 앞두고 골프여행 검색 
    민주당 충북도당 “유가족 모독” 사퇴 촉구

    ◇충청투데이
    합격자 셋 중 하나 ‘정시 붙고도 안갔다’
    대전권 주요대학 위기감 고조

    -故 김용균씨 사건 뒤에도…끊임없는 충남 화력발전소 근로자 사망사고
    9일 낙탄 청소하던 보령화력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추락사
    과거 당진화력 질식사·태안화력 화물기사 깔림사고 등도

    ◇대전일보
    -목전까지 다가온 대전 조합장 선거
    내달 8일 선거 앞두고 16개 조합 47명 출사표 던져
    선거 앞두고 새해·명절 관련 고발‧경고 급증 전망

    -“오늘 받은 생화, 저렴한 가격에 되팝니다”…꽃다발도 중고거래 시대
    난방비 상승 등 꽃값 천정부지…장미 평균값 전년 比 85%↑

    ◇중도일보
    -부동산 PF 부실 우려 확산에 공사 지연·중단 위기감 확산
    PF대출 연체 규모 높아져, 사업상 낮아 시공사 포기 사례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윤 대통령 세종 공약 이행 가속도 전망
    균형위, 간담회 열어 추진상황 점검…이행 방안 논의
    국립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추진…2025년 착공에 정부 지원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