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일 오후 5시 54분께 나성동 한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쏘나타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세종소방본부
    ▲ 1일 오후 5시 54분께 나성동 한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쏘나타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세종소방본부
    세종시 나성동과 산울동에서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1분쯤 산울동 1번 국도 빗돌터널 근처에서 갓길에 정차한 말리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다.

    운전자는 차에서 탈출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LPG가스 누출로 인한 불이 난 것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 54분께 나성동 한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쏘나타 차량의 불이 났다.

    불은 주차장 내부 33㎡와 차량을 태우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의 전선 중 일부에서 단락이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