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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는 지난 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3차 간담회를 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 용역의 착수 보고를 듣기 위한 것이다.이 용역은 대한지방자치학회가 수행하며, 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착수 보고회에서는 시의회가 주도하는 이번 연구가 세종시의 치안 활동에 획기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를 방문해 자율방범대법 개정 이후의 치안 활동 환경과 대원들의 의식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중간보고회는 연구모임 회원들이 논의한 내용과 연구진들의 실증분석을 토대로 오는 9월경 이뤄질 예정이다.이현정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안전한 치안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