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사회적기업 금융지원최대 5년 간 대출금리 이자차액 2.5%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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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사회적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원대상이며, 대출자금은 총 16억 원으로 업체당 최고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및 이자 지원기간은 사회적기업은 3년, 예비사회적기업은 2년으로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대출금리의 2.5% 이자차액을 보전하며, NH농협은행은 대출자금과 최대 0.6%까지 자체금리 할인을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에서는 보증수수료 우대 적용(0.5%)의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로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인 사회적기업인의 현실이 녹록지 않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