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을 구성…도로제설·한파대비 취약계층 지원 등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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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올겨울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설·한파 등 대비 종합대책 수립·추진 등 겨울철 자연 재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또 우선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해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한다.18일 대전시는 재난부서를 주축으로 도로 및 농업, 복지 관련 부서와 함께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해 도로 제설, 농업 재해예방, 한파 대비 취약계층 지원 등 대책을 마련했다.특히 효율적인 겨울철 대책 추진을 위해 사전 대비 추진 사항 점검 등 비상 대응에 만전을 기 한다.효율적인 제설 대책을 위해 제설 장비 482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했고, 제설 인원 526명 및 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 등 13,269톤을 확보해 제설 전진기지 9개소에 배치했다.보행자 통행 안전 확보와 보도 및 이면도로의 원활한 제설을 위해 인도용 제설기 88대 확보했고, 제설 취약 구간 370개소를 특별관리하는 등 제설 취약 지점 담당자 지정, 버스 통행 오지노선 모니터 요원을 지정했다.주민으로 구성된 지역 자율방재단과 마을 제설 반을 운영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한파에 대비해 동파 수도계량기 교체, 농작물 피해 최소화, 독거노인, 노숙인 및 쪽방 거주자 등 취약계층 피해 예방을 위한 24시간 한파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지역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대전시 관내 656개소의 한파 쉼터를 지정·운영을 하고, 한파 취약계층이 사용할 수 있는 24시간 개방 한파 쉼터를 6개 운영한다.이장우 시장은 “시민들께서도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와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