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26일 ‘대전환 시대의 대한민국’ 주제 발표
  • ▲ 차상훈 이사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제100회 오송 CEO 포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 차상훈 이사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제100회 오송 CEO 포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2011년 11월 창립된 충주 청주 ‘오송 CEO포럼’이 민·관 정보 공유‧소통의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26일 충북도 C&V센터에서 제100회 오송 CEO 포럼을 개최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오송 CEO 포럼은 2011년 11월 오송·오창 생명과학단지의 민·관 기관 CEO 간의 정보 공유, 소통 및 협력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제100회 오송 CEO 포럼 행사에는 KBIOHealth 차상훈 이사장과 도종환 국회의원,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축사를 한데 이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온라인으로 오송 CEO포럼의 100회를 축하했다.

    2011년 11월, 오송 CEO 포럼의 기틀을 마련한 참여기관인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 LG화학 백승현 공장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이날 포럼에서 ‘대전환 시대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Fraunhofer Health Dr. Claus-Dieter Kroggel은 Drugs-Devices-Diagnostics-Data : Is healthcare research in 4D the future?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오송 CEO 포럼, 따로 또 같이 오송을 넘다’를 주제로 경과보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차상훈 이사장은 “오송 CEO 포럼은 산·학·연·관 CEO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2011년 12월 처음 개최된 이래, 지난 10년간 국가 바이오클러스터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이제 오송 CEO포럼은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시작하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