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와 네트워크 형성 중요” 이범석 시장, 직접 발탁
  •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내정자.ⓒ청주시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내정자.ⓒ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7대 부시장에 신병대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55·이사관)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가 인구 100만 명을 지향하는 대도시여서 정부와의 교류가 중요해 중앙정부 자원을 영입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충주 출신인 그는 충주고와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증평부군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 인사혁신처 인재정보기획관, 윤리복무국장을 역임했다.

    이 시장과는 충북대 행정학과 1년 후배이자 행정고시 5년 후배다.

    특히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에 역점을 두고 이 국장을 발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장도 행정안전부 소속으로 청주시 부시장을 지낸 바 있다.

    충북도는 전입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신 국장을 청주부시장으로 인사 발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