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군민과 약속한 10대 과제, 100 공약 차근차근 이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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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2일 “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조성, 인구유입을 위한 도시기반 확충과 농촌 생활여건 개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 군수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역대 최대의 재정 규모 1조원 시대가 눈앞에 다가 왔다. 새해에는 사회안전망 강화와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전력을 다하고 민선8기 군민과 약속한 10대 과제, 100 공약을 차근차근 이행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용산산단과 인곡산단은 내년까지 차질없이 추진하고 음성테크노폴리스산단을 착공해 투자유치 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생극제2산단과 삼성테크노밸리산단은 올해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착공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우량기업 유치에도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수요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그러면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과 올해에도 음성행복페이 10%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조 군수는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균형발전 실천과 경쟁력 있는 농업, 잘 사는 농촌을 만들고 따뜻한 동행으로 함께하는 평생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끝으로 “품격있는 교육문화도시 조성과 생활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올해에도 더 많은 성원과 참여, 변함없는 관심을 사져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