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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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오는 12일까지 2023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71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장애인, 청년, 노인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 인원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서비스 등 12개 분야 710명이다.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사업내용에 따라 160%) 가구이며, 각 서비스별 월별 이용금액 및 이용기간, 이용대상은 상이해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정부지원금 외의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서비스 중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서 소득(재산) 기준이 없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선정 시에는 3개월 내 사전·사후 검사 각 1회씩을 포함해 총 10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판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12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을 원하는 신청자는 신분증과 소득관련 서류,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선정 대상자는 다음달 1일부터 각 사업별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복지정책과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