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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유운기 전 하나은행 지점장(64)이 29일 임명됐다.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 간이다.신임 유 이사장은 청주 세광고와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시설공단 임원추천위의 추천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된 그는 하나은행 천안공단지점장과 대구은행 지점장, 전북은행 세종아름지점 RM 등을 역임했다.6·1 지방선거 당시 이범석 청주시장 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기도 했다.유 이사장은 “공단의 시스템을 정비하고 업무 혁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일류 시설관리공단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