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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가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재학생 25명과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캄보디아로 출발해 내년 1월 3일까지 15일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 기간 봉사단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머물며 쫑쁘렉 초등학교에서 한글과 영어, 종이공예, 태권도, 동요 등 교육봉사 및 문화봉사를 전개한다.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설 보수 및 문화교류행사 바자회, 기부물품 전달, 환경정화 활동 등 노력봉사도 펼칠 예정이다.손석민 총장은 “봉사의 순수한 정신과 목적을 새기며 함께 나누는 기쁨을 체험하고, 봉사단원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서원대 학생이라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서원대는 학생들이 봉사정신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체험 및 현지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지구촌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하기 위해 2005년부터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몽골 등지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