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발대식, 시민 20명 구성…“시민의 눈으로 청주 다양하게 홍보”
  • ▲ 청주시가 1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콘텐츠 에디터’ 발대식을 가졌다.ⓒ청주시
    ▲ 청주시가 1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콘텐츠 에디터’ 발대식을 가졌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16일 ‘청주시 콘텐츠 에디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청주의 숨은 명소 찾기’ 영상 공모전의 수상자들에게 상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56명의 신청접수를 받아 20명을 ‘청주시 콘텐츠 에디터’로 최종 선정했다.

    개인 SNS를 활용한 △카드뉴스 △영상 △웹툰 △글·사진 등 콘텐츠 제작 등 온라인 홍보가 가능한 자들로 선발했다.

    이들은 이날 위촉장을 받은 뒤 내년부터 다양한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청주시와 관련된 시정홍보뿐 아니라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먹거리 등 온라인 포스팅 활동과 더 나아가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 행복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청주 이야기를 널리 전파한다.

    시는 콘텐츠 에디터 사기진작과 적극적인 홍보활동 유도를 위해 교육워크숍,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기획회의, 축제 및 행사 취재를 위한 합동 포스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과 소통·공감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요즘, SNS를 활용한 빠르고 효과적인 실시간 시정홍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디터들의 다양한 SNS 활용능력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시정을 재미있고 유익한 소식으로 전해줘 시민과 소통·공감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