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4일 시청서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 기본구상 용역’ 최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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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서북구청을 지역공동체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랜드마크 ‘지역중심 미래형 복합청사’로 건립된다고 밝혔다.천안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15일 시에 따르면 용역은 지난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돼 노후화된 서북구청사를 효율적으로 건립하기 위한 사업방식을 도출하고 규모와 시설의 공공성 등 최적의 활용방안을 모색했다.보고회는 민관협력방식으로 재정절감을 도모할 것과 행정시설과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주민편의시설, 상가, 산책로 등 행정과 주거, 상업, 복지가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현재 청사부지 활용방안 및 인근지역 내 도시개발구역을 결합 지정하는 도시개발사업 등 효율적인 청사건립을 위한 다양한 개발안도 제시했다.시는 향후 이번 기초구상안을 바탕으로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박상돈 시장은 “용역 결과를 더욱 보완해 시민이 만족하는 청사건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