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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합창단이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9일 오후 7시 충북중원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정기 연주회는 정남규의 지휘와 정숙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1~2부는 ‘아디에무스(Adiemus)’ 등 외국 명곡들, 3부는 ‘홀로아리랑’, ‘봉순이 이야기’ 등 한국곡을 공연한다.이날 협연무대로 올해 창단한 중원예뜨락합창단과 서울컨템포싱어즈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연말의 공연 무대를 장식한다.이연철 단장은 “공연은 전석 무료로 열림에 띠리 많은 시민이 참석해 추억과 감동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합창단 단원 50여 명은 세계조정선수권 개막 연주,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 축하 연주, 충북합창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