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순환노선 버스승강장 휠체어장애인 탑승 여건 개선
-
충북 충주시가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위해 수소 저상버스 승강장 57곳을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승강장 개선은 충주시장애인협회, 충주시청 관련 부서의 합동점검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승강장 의자 위치 조정 및 의자 교체, 인도 블록 경사 및 버스정보시스템 높이 조정 등이다.수소 저상버스가 버스승강장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승강장 앞 화단을 철거하고 가로수 전정작업, 승강장 앞 헨스와 볼라드도 제거했다.장애인들의 버스 승하차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할수 있도록 휠체어 장애인의 버스 탑승 도움 매뉴얼을 시내버스 내에 부착했다.이무영 교통정책과 교통정책팀장은 “앞으로 수소 저상버스가 추가 도입되는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서도 휠체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탑승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