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원대학교는 총학생회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헌혈증서 110매를 기부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원대
    ▲ 서원대학교는 총학생회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헌혈증서 110매를 기부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원대
    서원대학교는 총학생회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헌혈증서 110매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원대 제53대 디데이 총학생회는 지난 22일 대학을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 버스 앞에서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서원대 총학생회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선거 공약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서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총학생회는 약속을 실천하는 헌혈증서를 기부하고, 대학을 방문한 충북혈액원 헌혈 버스 앞에서 헌혈 독려 활동도 전개했다.

    정승우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아준 헌혈증서를 기부하게 됐다”며 “서원대 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헌혈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