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협 운영협의회, 21일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
  • ▲ 이정표 본부장(오른쪽 세 번째)이 충북 축협조합장 및 임직원들과 함께 내년 3월 실시되는 동시 조합장 선거의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농협충북본부
    ▲ 이정표 본부장(오른쪽 세 번째)이 충북 축협조합장 및 임직원들과 함께 내년 3월 실시되는 동시 조합장 선거의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농협충북본부
    “내년 동시 조합장 선거 깨끗하게 치르겠습니다.”

    충북축협운영협의회(의장 제천단양축협 유도식 조합장)는 21일 오전 진천축협에서 소속 조합장 8명과 충북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3월 18일 실시되는 ‘제3회 동시 조합장 선거’의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어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약속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축협운영협의회 소속 8명의 조합장들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위탁선거법 등 각종 법령준수 △금품수수 OUT △비방 및 각종 허위사실 유포 금지 △농협 임직원 선거중립 준수 등을 다짐했다. 

    농협 충북본부는 지난 7월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충북 전 농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선거법 특강을 실시하는 등 선거법 교육 및 각종 공명선거 추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충북농협 이정표 본부장은 “공명 선거문화 정착은 농축협 발전의 가장 중요한 초석”이라며 “동시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