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석 관람대 등 갖춘 다목적 체육관…내년 1월부터 이용 가능
  • ▲ 음성군이 18일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를 준공했다.ⓒ음성군
    ▲ 음성군이 18일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를 준공했다.ⓒ음성군
    충북 음성군이 18일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를 준공했다.

    2020년 12월 착공한 이 센터는 맹동면 동성리486에 18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이곳에는 7레인 규격 수영장과 181개 관람석이 설치된 체육관, 다목적실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4949㎡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이다.

    실내체육관과 수영장은 다음 달 임시 운영하며, 내년 1월부터 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가 개관되면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 주민의 체육·문화·여가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다음 달 금왕읍 금빛체육센터, 내년에는 음성읍에 반다비국민체육센터와 생활체육공원이 준공되면 전국에서 손꼽히는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군이 생활 SOC를 갖추려고 그동안 추진한 공모사업이 서서히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조성에 더욱 힘써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체육 복지실현으로 ‘2030 음성시’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