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진흥재단, 12일 ‘디지털 시대, 헬스케어·바이오산업 미래’ 논의BioHealth Excellence…국내외 신약개발·의료기기 최고 전문가 참가
  •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12일 충북도 C&V센터에서 열린‘2022 BioHealth Excellence’를 개최했다. 차상훈 이사장(왼쪽에서 아홉 번째)이 ‘2022 BioHealth Excellence’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12일 충북도 C&V센터에서 열린‘2022 BioHealth Excellence’를 개최했다. 차상훈 이사장(왼쪽에서 아홉 번째)이 ‘2022 BioHealth Excellence’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 12일 충북도 C&V센터에서 ‘2022 BioHealth Excellence’를 열어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동향 및 산업 이슈를 파악하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 바이오헬스 엑설런스는 ‘디지털, 바이오생태계의 새로운 물결’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기조연설Ⅰ 신약에서 백순명 테라젠바이오 연구소장은 Personalized Cancer Therapy를 시작으로, Session 1·2의 인공지능과 신약개발은 김상현 경북대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인공지능 기반 단백질 구조 예측 및 디자인, 딥러닝 기반 약물 설계, 차세대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전략을 주제로 토론했다.

    디지털헬스 이노베이션Ⅰ은 김성민 동국대 의료기기산업학과 연구교수가 좌장을 맡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정책 및 규제 동향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산업의 현주소 및 미래전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소프트웨어 밸리데이션을 발표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로 다뤘다.

    기조연설Ⅱ 의료기기에서는 허영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부이사장이 뉴노멀을 선도하는 스마트의료기기 R&BD 전략을 발표했다.

    두 번째 Session 1·2의 데이터기반의 공정개발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상용화지원센터 이은교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비콘을 이용한 효율적 생산세포주개발, Mechanistic modeling in downstream process development, 데이터 분석 기반의 배양 공정 최적화를 다루며 토론했다.
     
    디지털헬스산업, 그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는 김세중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디지털 헬스케어와 함께 하는 전자약, 웨어러블 ECG 모니터링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뮬레이션 기반의 메디컬 트윈을 토대로 토론이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 1·2의 신약개발 혁신 플랫폼 기술은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플랫폼 바이오 시대, Introduction of IPK’s future technology, 암과 노화를 되돌릴 수 있을까?를 주로 토론했다. 

    이어 디지털헬스 이노베이션Ⅱ는 최혁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의료기기에 대한 리뷰, Efforts to Increase the Accuracy of Computer-Aided Maxillofacial Reconstructive Surgery,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보형물을 활용한 턱얼굴재건을 진행했다.

    차상훈 이사장은 “국내·외 신약개발과 의료기기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연구동향 및 산업 이슈를 파악하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며 디지털 시대, 헬스케어와 바이오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