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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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부여군 5일 6시 이후부터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과 함께 태풍 영향권에 속해 비상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선제적 차원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격상해 운영한다.

    박정현 군수는 이날 부여, 은산, 규암 등 호우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이어 박 군수는 이날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기상 상황과 전망 등을 보고 받은 뒤 태풍 대비 조치를 주문했다.

    앞서 부여군은 지난 2일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부서에서 사전 점검을 가졌으며 우선 하천·도로 등 취약지역, 산사태 우려 지역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