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삼척해변 앞 해상 실종자 ‘수색’

동해해양경찰서는 1일 오후 강원 삼척시 삼척해변에서 해상 실종자가 발생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삼척시 삼척해변 앞 해상에서 남편이 물놀이(스노쿨링 장비착용)하러 바다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동해해양은 함정 2척, 묵호, 삼척 연안구조정 2척과 동해해양특수구조대, 삼척 육상순찰팀, 해양경찰 헬기, 민간해양구조대(드론, 수상오토바이, 다이버)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최시영 서장은 “이날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삼척파출소, 동해해양특수구조대는 잠수사를 사고 추정 해상에 투입해 수중 수색 중”이라며 “해양경찰 헬기, 연안구조정 등 기타세력들은 육해공 전 방위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