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4건·시정 2건·현지조치 11건 등
  • ▲ 청주 상당경찰서 감사 현장 모습.ⓒ충북자치경찰위원회
    ▲ 청주 상당경찰서 감사 현장 모습.ⓒ충북자치경찰위원회
    충북자치경찰위원회가 도내 6개 경찰서의 자치경찰 사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미흡사항 17건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자치경찰사무는 ‘충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운영 조례’에 규정된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여성·청소년 분야이다.

    위원회는 지난해 7월 발족한 뒤 출범 1년을 맞아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4일까지 청주 상당과 흥덕, 음성, 보은, 괴산, 제천 등 6개 경찰서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적발 내용은 교통안전 8건, 여성·청소년 5건, 생활안전 4건 등 17건(주의 4, 시정 2, 현지조치 11)이다.

    남기헌 위원장은 이번 감사결과를 토대로 자치경찰 정책의 미비점을 점검해 보완하는 등 충북 자치경찰제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