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18개 상임위원장 한 자리도 못 차지한 충청권WHO “원숭이두창, 우리 모르는 방식으로 전파” 비상사태 선포초유의 ‘경란’…경찰국 신설에 집단반발 확산일로갈등 빚는 ‘라포르테 세종’ 세종시로 ‘불똥’…김영환 지사 현금성 복지 축소 논란
  • ▲ 전국 경찰서장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회의를 마친 뒤 행정안전부에 경찰국 신설 반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YTN 뉴스 캡처
    ▲ 전국 경찰서장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회의를 마친 뒤 행정안전부에 경찰국 신설 반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YTN 뉴스 캡처
    ◇행안부에 경찰국 신설 반발…경찰 안팎 갈등 ‘최고조’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설치와 지휘규칙 제정은 역사적 퇴행이라며 경찰이 조직적으로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충남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경찰서장회의 등의 뉴스가 신문의 주요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또, 경감‧경위들도 반발하면서 회의소집을 예고하고 있는 등 경찰국 신설과 관련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서장회의에는 총경급 간부 710명 중 189명(현장 참석 56명, 온라인 참석 133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이 나서 “서장회의는 부적절한 행위”라며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중부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고 회의에 참석한 56명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 류 서장은 두 차례 직무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한편 경찰 내부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서장회의에 이어 오는 30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경감과 경위 등을 상대로 한 ‘전국 현장팀장 회의’도 예고된 가운데 경찰국 신설 반발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다음은 2022년 7월 25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등 돌린 중국시장 “한국산은 추억의 제품”
    [’30년 對中 흑자’ 끝나나] [上] 수출 주력품목 점유율 급락

    -“1997년 붙은 안내문, 옷장엔 곰팡이” 軍 간부가 폭로한 숙소 실태
    ◇중앙일보
    -“윤희근이 뒤통수” 경찰 분노 ‘경찰청 사망’ 부고 글까지 떴다
    총경회의에서 즉각 인사조치 ‘파장’…경감‧경위도 집단행동 예고

    -벤투호, 동아시안컵 4연패에 성큼…한일전 비겨도 우승

    ◇동아일보
    -초유의 ‘경란’… 경찰국 신설에 집단반발 확산
    [‘경찰국’ 갈등]경찰서장들 ‘신설 반대’ 회의 강행, 총경급 간부 710명 중 189명 참여
    경찰청, 회의 주도 총경 대기발령… 회의 현장 참석한 56명 감찰 착수
    경감-경위들도 “회의 소집” 반발… 대통령실 “서장 회의, 부적절 행위”

    -전세사기 조심… ‘깡통전세’로 110명 보증금 44억 가로채기도
    무자본 갭투자 등 7개 유형 활개, 신혼부부-대학생 등 서민 큰 피해
    “계약前 전세가율 높은지 체크하고 집주인 세금체납 여부 확인해야”
    경찰, 오늘부터 6개월 특별단속

    ◇한겨레신문
    -‘대기발령’ 류삼영 서장 “장관이 까불면 죽는다 시범 보인 것”

    -WHO “원숭이두창, 우리 모르는 방식으로 전파” 비상사태 선포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남성과 성관계를 한 남성들사이에서 집중적으로 발생”
    6월 이후 국내 추가 확진자는 없어

    ◇매일경제
    -출장 자제‧비대면 회의…재계, 다시 방역 고삐
    취약계층에 더 가혹한 코로나…사망자 더 많아

    -코로나피해기업 대출 90%까지 정부 보증
    정부 80조 금융지원방안기업은행 금리 1.2%P 할인해
    내리대출도 3조원 추가공급 1000억원 비대면대출도 
    지원사업재기위한 자금공급 중점

    ◇한국경제
    -“대우조선 독자생존 불가능하다”…분리매각 수면 위로
    정부‧산은, 6년 만에 방산‧상선 분할매각 재검토

    -‘역대급’ 오른 부추‧상추값…추석까지도 상승세 이어질 듯

    ◇충청투데이
    -충청권 국회의원 28명 어떤 상임위 배정됐나
    충청권 출신 상임위원장 전무
    ‘과기정·외통·산자·행안·농해수’3명 이상 배정… 쏠림 현상 나타나
    박영순 의원, 3개 배정돼 눈길

    -충청권 여성 고위공무원 20.3% 불과… 유리천장 여전
    5급 이상 비율 전국 평균 못 미쳐
    ‘10%대’ 머문 충남, 전국 최하위
    부산 가장 높고 울산·서울 뒤이어
    일·가정 양립 적극 지원 필요성

    ◇대전일보
    -세종 아파트서 자매 2명 추락사…집에 달려가 보니 자녀 2명도

    -“인력난에 가뜩이나 힘든데…” 이상기후‧종자잿값 인상 ‘삼중고’
     
    ◇중도일보
    -첫 경찰서장 회의에 응원 물결…대기발령‧감찰 ‘후폭풍엔 반발‧실망

    -충남 연안크루즈 사업 수년째 제자리걸음…道 해양관광산업 손놨나
    道 계획 발표 후 3년째 진척 없어 ‘속 빈 강정’ 논란
    1박 2일 코스, 바다낚시 등 4개 크루즈 도입안 제시발표만 요란할 뿐 진척 없어…
    道 “코로나19탓” 해명정광섭 농수산해양위원장 “대규모 항만개발이 우선”

    ◇중부매일
    -풀무원 부침두부 대장균 검출… 판매 중단·회수 조치
    협력사 생산 제품… 업체 “재발방지·품질관리 최선”

    -갈등 빚는 ‘라포르테 세종’ 세종시로 ‘불똥’
    입주민들 “시공사 무단 설계변경에 시공 불량” 시청 뒷짐에 불만 고조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현금성 복지 공약 후퇴 논란 지속
    박진희 충북도의원, 5분 자유발언서 구체적 로드맵 제시·대도민 사과 촉구
    박지헌 의원, 미호강 프로젝트 전면 재검토 제안
    임병운 의원, 임대주택 분양가 산정방안 개선 주문
    김국기 의원, 노근리 사건 특별법 개정 요구

    -국민의힘 신임 충북도당위원장 경대수 전 의원 선출

    ◇충청타임즈
    -충북도 미래항공산업 육성 나선다
    전담조직 신설…항공정비센터 유치환경 조성
    대학 등 관련기관과 정비인력 양성 협의 추진

    -김영환 충북지사 ‘레이파크’ 속도 조절

    -청주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 지속
    7월 3주 평균지수 106.3 전주比 0.03% ↓ … 조정대상지역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