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 한신더휴NHF 7단지아파트 선정
  • ▲ 충주시는 한신더휴NHF 7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건강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주시보건소
    ▲ 충주시는 한신더휴NHF 7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건강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주시보건소
    충북 충주시는 시 보건소에서 한신더휴NHF 7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건강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2016년부터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는 아파트에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지역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한신더휴NHF 7단지아파트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시 보건소는 사전 실시된 주민 의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사업은 건강한 식생활 교육, 신체활동 교육, 노인 우울증 교육, 스트레스 검사, 구강 교육, 스케일링 대상자 선정 및 구강보건센터 연계, 주 1회 찾아가는 건강 교실 등 다양한 건강체험과 보건교육 등이 실시된다.

    아파트에 건강정보 게시와 건강 계단 만들기, 건강체험 부스 등을 비롯해 입주민들이 건강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 한마당’도 운영한다.

    이승희 보건소 소장은 “행복한 건강아파트를 만드는 데는 모든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실정으로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 구현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