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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7일 강원도당 신임 사무처장에 윤미경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춘천 출신으로 2002년 한나라당에 입사해 강원도당 여성팀장을 거쳐 2016년 새누리당 강원도당 첫 여성 사무처장을 맡았던 윤 사무처장은 2017년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사무처장, 2020년 미래통합당 중앙당 여성국장, 국회사무처 1급 정책연구위원, 여의도연구원 정책위원회 환경노동위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1968년생인 윤미경 사무처장은 춘천여고와 강원대를 졸업했다.윤 사무처장은 “강원도민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완주를 위해 온 열정을 쏟겠다”며 “강원도민과 함께, 당원들과 함께 보다 나은 윤석열 정부와 김진태 강원도정을 만들 각오로 일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 차순오 강원도당 사무처장은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실장(1급)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