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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신관 공공하수처리시설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환경부는 공공환경시설의 악취저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해 운영관리 적정성 평가를 통해 우수시설을 선정, 매년 시상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하·폐수 처리시설 117곳을 대상으로 실질적 악취발생량 저감, 현장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따라서 신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2013년 6월 준공한 신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시와 민간위탁 관리대행업체인 건양기술공사건축사가 함께 협력하고 있다.박지동 시 상하수도과장은 "악취 방지 등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위탁 관리대행업체 등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하수처리 시설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