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서구 절반 이상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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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서 사흘 연속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52명 중 유성구와 서구가 절반 이상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50만8402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35.2%가 감염된 셈이다.

    누적사망자는 688(+1)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주보다 주간 평균 202명(23%)이 감소한 가운데 최근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751명(시간당 31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76명이 대폭 감소한 552명이 추가 확진됐다.

    5개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구 98명 △중구 73명 △서구 162명 △유성구 185명 △대덕구 39명이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5.20~26)간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0일 748명 △21일 682명 △22일 386명 △23일 908명 △24일 844명 △25일 628명△26일 552명 등 총 4748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는 하루 평균 678명 (시간당 28명)의 확진자의 감염자가 나온 것이다. 

    한편 대전시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26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145만4011명 중 1차 접종 124만5147명 (86.2%), 2차 접종 123만1845명(85.2%), 3차 접종 90만102명(62.3%), 4차는 10만7243명(7.4%)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