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충남보고대회서 김 위원장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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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9일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에게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의 충남지역 정책과제 국민보고회 자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있어 폭을 좁게 하지 말고 거시적으로 정책을 만들어 가야한다”며 “그동안 영호남에 비해서 받은 불이익을 해소하고 빠른 시일안에 지역발전을 이룩해야한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새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균형발전특위에 대해 특히 충청대통령시대를 맞아 어느때보다 기대가 크다. 당선인도 충청인들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이날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충남지역 7대 공약으로 △충청내륙철도·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내포신도시 탄소중립 시범도시 육성 △첨단국가산업단지·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 △서산민항(충남공항) 건설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 추진 △공공 의료복지 강화 금강하구·장항제련소 및 가로림만 생태복원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인수위가 발표한 충남지역 발표공약이외에도 천안·아산 디지털수도 추진, 환황해권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백제문화권 역사문화관광단지 등 역동적인 충남발전을 위한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