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내달 3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순회접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고령층의 백신 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려는 조치다.

    순회접종팀은 의사 1명, 간호사 2명, 행정 요원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전예약한 후 예약 일정에 따라 4차 접종이 진행된다.
     
    시는 백신 접종 이상 반응 관찰을 위한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함께 가기로 했다. 응급상황 땐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해 구급차도 대기시킨다. 

    앞서 시는 오미코론 변이 유행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순회접종팀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해 중증화를 감소하고,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차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콜센터 또는 논산시보건소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