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천 선거구 지방선거와 동시 재보궐선거 치러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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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26일 국회의원(보령‧서천)직 사퇴서를 당에 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지방선거와 함께 재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김 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 시기와 맞물려 재보궐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오전 중 당에 국회의원직 사표를 제출한 상태”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충남 보령‧서천 선거구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질 수 있도록 사퇴는 이달 안으로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현재 국민의힘에서는 김 후보를 뒤를 이어 장동혁 전 대전시장 후보(53, 변호사)가 거론되고 있다.장 후보는 대천고와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제35회 행정고시, 사법시험(제43회)에 합격, 대전지법 판사,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국민의힘 대전시 유성갑 당협위원장, 대전시당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