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군수, 22일 발표…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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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지난 3월 31일 기준으로 군에 주소를 둔 전 군민에게 1인 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문정우 금산군수는 22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전 군민 1인당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문 군수는 “지난 2년 4개월 동안 전국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군 주력업종인 인삼산업을 비롯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제조업, 서비스업, 농업 등 전 분야에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다”며 재난지원금 지급의 이유를 전했다.이어 “금산군의회와 함께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재난지원금 지급에 나선다”며 “금산 미래를 위해 상호 신뢰와 화합으로 현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금산군 전 군민 재난지원금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지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