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정수 171→177명으로 6명 증가…도의회 심의·의결 논산·계룡·금산 등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 3개 시군천안 2명…아산·서산·논산·당진 등 4개 시군 각 1명 증가
  • ▲ 충남 시군의회 의원정수 조정안.ⓒ충남도
    ▲ 충남 시군의회 의원정수 조정안.ⓒ충남도
    충남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천안 2명 등 6명의 시군의원 정수를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해 22일 충남도지사에게 제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획정안은 3차례에 걸친 위원회 회의와 시장‧군수, 시군의회, 각 정당 의견을 듣고 마련했다.

    위원회는 또 논산‧부여‧청양 지역 주민들이 제출한 의견도 함께 검토했다.

    제출 획정안에 따르면 도의원 선거구가 조정된 천안‧공주‧보령‧아산‧서산‧논산‧당진‧부여‧홍성 등 9개 시군, 논산‧예산 등 인구 편차 초과 2개 시군, 논산‧계룡‧금산 등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 3개 시군, 민원접수 지역인 청양군에 대해 선거구 및 의원 정수를 조정했다.

    총 정수는 천안시 2명, 아산‧서산‧논산‧당진 등 4개 시 각 1명 증가로 171명에서 177명으로 6명 늘었다.

    획정안 제출에 따라 충남도지사는 ‘충남도 시군의회 의원 지역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도의회에 부의하게 된다.

    한편 개정안은 도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