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54억 투입, 2025년 가동 목표…건축 연면적 1528㎡·지상2층 규모
  • ▲ 충북도와 음성군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18일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도
    ▲ 충북도와 음성군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18일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도
    충북도와 음성군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18일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정부는 2020년 1000㎡ 이상 공공건축물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는 500㎡ 이상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 건물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건물형 태양광 설비의 △전기·건축 특성과 신뢰성 검증 평가시스템 △모듈의 설치 환경(각도,방향 등) 등에 따른 발전량 분석과 내구성 평가 △준불연 2등급 내화 평가, 모듈 제품 시험기준 제정 △성능, 안전 등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총사업비 154억 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1528㎡, 지상 2층 규모로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내 G4블럭 2로트에 구축하게 된다.

    이시종 지사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음성군의 지리적 장점과 충북 혁신도시를 반경으로 조성된 태양광산업 R&D기관 집적화를 활용하고 이번에 선정된 전국 유일의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건립과 연계해 충북이 태양광산업 중심지로 재도약 할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