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 개선·미래먹거리 산업 등 ‘2030 음성시 건설’ 주춧돌 마련
  • ▲ 국립소방병원 조감도.ⓒ음성군
    ▲ 국립소방병원 조감도.ⓒ음성군
    충북 음성군이 민선 7기 출범 이후 공모사업을 통한 예산확보가 7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년간 19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7203억 원(국·도비 포함, 외부재원  5592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국립소방병원 건립 △일자리 연계형 종사자 지원주택 300호 건설 △음성 생활체육공원 및 반다비 체육관 건립을 포함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SOC  분야에 총 4100억 원 규모의 115개 사업이 선정됐다.

    양질의 일자리 확보와 지속 가능한 미래먹거리 선점을 위한 5대 신성장산업 및 기업체 유치 기반 확보 사업으로 △충북 음성 산학 융합지구  △수소버스 부품 시험평가센터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사업을 포함해 모두 1652억 원 규모의  28개 사업도 선정됐다.

    원도심 활성화와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음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농촌협약 등 47 개 사업 총 1451 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성과가 음성군이 ‘2030 음성시 건설’에 중요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병옥 군수는 “정주여건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략적이고 전방위적인 정부 예산확보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군정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미래먹거리를 선점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만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수소전기자동차 특수충전소 설치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 18개 사업에 80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