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교육청이 충북도,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충북 핵심 신산업분야 미래 인재양성에 관해 11일 서면 협약했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3개 기관이 미래사회의 핵심 신산업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발굴이다.

    미래인재양성 협력사업은 충북교육청과 충북도가 공동 추진하고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 기초와 융합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과정은 AI와 자율주행자동차,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딥러닝을 통한 자동차 만들기 과정 등이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을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R&E 프로그램 운영, 해커톤 형식의 프로젝트 수행과정으로 진행된다.

    R&E(Reseach&Education) 프로그램은 대학과 연계해 연구조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으로 학생의 전문적 지식을 대학 전문가가 보완·검토하며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이다.

    최길수 미래인재과장은 “자동차 자율주행 분야 기초교육부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진로 탐색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력 신산업분야의 과학기술 인재양성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