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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7일 백제종합병원이 강원·경북 지역 산불피해 회복과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된 성금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에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이재성 병원장은 "피해 현장에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호 시장 권한대행은 "산불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백제종합병원은 지난 설 명절에도 성금 7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내외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