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교육실구축 중·고교, 교육활동모델 초·중·고·특수교 등 37개교
  •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 37개교를 선정·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AI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학교로 정보교육실구축교와 교육활동모델교 등 2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정보교육실구축교는 중학교 5교, 고등학교 4교 등 9개교로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과 AI 교육활동을 진행하며, 교당 4700만~480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교육활동모델교는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9교, 고등학교 3교, 특수학교 3교 등 28개교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과 융합 AI교육 모델을 개발·운영하며 교당 1200만~1300만 원이 지원된다. 

    주요 운영 과제로는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운영 △실과와 정보 교육과정을 통한 AI교육 △모든 교과 교육과 연계한 디지털 기초 소양 함양 기반 마련 등이다.

    또한 △방과후학교와 자율 동아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원·학부모 대상 특강과 수업 공개로 지역 내 AI교육 활성화 선도 △AI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와 포럼 참여 등이 포함돼 있다.

    최길수 미래인재과장은 “앞으로 선도학교 관리자와 운영교사 대상 워크숍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충북 AI교육 안착과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