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국가산업단지에 국내 50대 기업 유치하겠다”
  • ▲ 국민의힘 이혜훈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6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뉴데일리 D/B
    ▲ 국민의힘 이혜훈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6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뉴데일리 D/B
    국민의힘 이혜훈 충북도지사 예비후보(57)가 6일 충주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충주를 제주를 능가하는 관광특구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주가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을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 충주댐 권역을 관광특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에서 예산통·기획통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능한 경제통, 경제도지사로 충북의 현안 사업에 구슬을 꿰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충주는 지금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로 국가산업단지에 걸맞는 국내 50대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해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산업도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혜훈 예비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LA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17·18·20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윤석열 대통령후보 기획특보단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