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국가산업단지에 국내 50대 기업 유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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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혜훈 충북도지사 예비후보(57)가 6일 충주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충주를 제주를 능가하는 관광특구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이 예비후보는 “충주가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을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 충주댐 권역을 관광특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국회에서 예산통·기획통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능한 경제통, 경제도지사로 충북의 현안 사업에 구슬을 꿰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충주는 지금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로 국가산업단지에 걸맞는 국내 50대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해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산업도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혜훈 예비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LA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17·18·20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윤석열 대통령후보 기획특보단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