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종합계획 연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 ▲ 청주시청 정문.ⓒ청주시
    ▲ 청주시청 정문.ⓒ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고용률 67.4% 달성, 5만2000개의 지역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3307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2022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세부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의2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매년 공시된다.

    시는 ‘일이 있어 삶이 풍요로운 청주, 함께 웃는 청주’를 비전으로 △청주 최적형 일자리 추진체계 구축 △기업 및 투자유치에 의한 일자리 확대 △고용창출을 위한 수요계층별 일자리 특화 △일·생활 균형을 통한 일자리 경쟁력 구축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에 의한 일자리 구현 등 5대 전략과 16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6개 과제로는 △첨단 연구개발(R&D) 중심 기업 유치 및 K-바이오산업 육성 △구인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 육성 △원스톱 토털 취업 서비스 지원 △청년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올인 패키지 사업 △4차산업혁명 기반 청년창업 스마트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를 달성키 위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청춘허브센터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청년희망날개  지원사업 △청년창의 인재양성 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여성 장애인 가사도우미 사업 등과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 △마을기업 발굴·육성사업 △아동 양육 및 돌봄 서비스 제공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권성옥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 일자리대책을 기반으로 사업부서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일자리 및 지역경제 위기극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