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종합계획 연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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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고용률 67.4% 달성, 5만2000개의 지역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3307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2022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세부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의2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매년 공시된다.시는 ‘일이 있어 삶이 풍요로운 청주, 함께 웃는 청주’를 비전으로 △청주 최적형 일자리 추진체계 구축 △기업 및 투자유치에 의한 일자리 확대 △고용창출을 위한 수요계층별 일자리 특화 △일·생활 균형을 통한 일자리 경쟁력 구축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에 의한 일자리 구현 등 5대 전략과 16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16개 과제로는 △첨단 연구개발(R&D) 중심 기업 유치 및 K-바이오산업 육성 △구인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 육성 △원스톱 토털 취업 서비스 지원 △청년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올인 패키지 사업 △4차산업혁명 기반 청년창업 스마트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이를 달성키 위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청춘허브센터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청년희망날개 지원사업 △청년창의 인재양성 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여성 장애인 가사도우미 사업 등과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 △마을기업 발굴·육성사업 △아동 양육 및 돌봄 서비스 제공사업도 추진키로 했다.권성옥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 일자리대책을 기반으로 사업부서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일자리 및 지역경제 위기극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