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7956명 보다 ‘6301명↑’…사망자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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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에서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3997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도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천안 4723명, 공주 634명 보령 542명, 아산 2112명 서산 1122명, 논산 734명, 계룡 374명, 당진 1483명, 금산 340명, 부여 205명, 서천 167명, 청양 137명, 홍성, 711명, 예산 512명, 태안 201명 등 총 1만3997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최근 일주일(3.22~28)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만8019명이며, 하루 평균 1만4002.7명이 감염자가 나왔다.

    지난 22일 1만887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닷새간 감소세를 나타냈다가 28일 다시 확진자가 증가했다.

    집단감염 사례는 공주 소재 병원 시설 관련 3명(누적 388명), 공주 소재 병원 시설 1명(101명), 천안 소재 병원 시설 1명(누적 182명), 홍성 소재 병원 시설 8명(누적 147명), 아산 소재 병원 시설 13명(누적 104명), 당진 소재 병원 시설 7명(누적 151명), 천안 소재 병원 시설 40명(누적 203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충남도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최근 일주일 평균 83.1%로,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충남에서 연일 사망자도 급증했다. 이날 천안 4명, 태안 1명, 당진 2명, 홍성 1명 등 8명이 사망자가 발생하며 누적 사망자는 540명으로 많이 증가했다.

    한편 충남 누적 확진자는 총 44만4985명, 격리 중 9만8013명 격리 해제 34만6412명, 사망 540명으로 급증했다.